4월 7일 센추리 21을 다녀왔습니다.
레이크 코스와 파인 코스에서 라운딩을 하셨습니다.
토요일에 비가 오고 강원도에는 눈이오다고 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라운딩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사실 일주일 동안 아침만되면 일기예보 보면서 란우딩을 할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이 가능하였습니다.

레이크 코스에서 두번째 홀로 이동하는 순간 함박눈이 내리더군요 ㅠㅠ
하지만 바람도 없고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아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며
진행했습니다. 전반을 마치고 후에 파인코스로 이동하면서
캐디분이 파인코스가 센추리에서 제일 높다고 하더군요.. 역시나...
페어웨이에 눈이 쌓여있습니다... 더군다나 비오다 눈오다 우박떨어지고..
중간에 햇빛나서 덥기도 하고 말그대로 봄여름가을겨울을 다 경험한듯 하네요..

페어웨이는 아직 잔디가 올라오지 않았고 그린은 비눈이 왔는데로 불구하고
관리가 잘되어 빠르더군요.. 5월은 되어야 잔디가 올라온다고 하는데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라운딩 마치고 근처 식당에서 김치전골 먹으면서... 재미있게 마무리 했습니다.

Xgolf에서도 꼭.. 5월에도 센추리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