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린다기에 얇게 입었다가 추위에 고생 좀 했네요.
란딩 도중에 진눈개비도 오고 비도오고...
따뜻한 정종이 어찌나 반갑던지ㅋ

좋았다면 사진에서 보듯 멋진 설경....
주변에 더 멋진 절경이 있었으나 경기에 집중하느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네요.
그리고 세미프로 대회일정이 있어서 뒷 팀에서 세미프로들의 연습라운딩이 있었습니다.
일부홀에서 뒷팀 플레이가 보여서 좋은 구경(?)했답니다.

그러나 세번째 같은 코스(필드+밸리)를 돌았지만 오늘이 가장 저조한 성적.ㅜㅜ

그래도 친절한 캐디님 덕분에 즐겁게 라운딩을 마쳤네요.

다음엔 다른 코스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아참 캐디피가 12만원이네요..
저희팀은 +@ 드렸습니다... 저희팀이 공을 워낙에 많이 가져다 써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