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한 회사 친구들과 함께한 라운딩이여서 인지 올 해 제일 재미나게 운동을 했네요.. 일기예보가 영하 6도 한파주의보 였어서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7시대 중반 티오프 임에도 불구하고 딱 운동하기 좋았네요.. 골프장 주변 예쁜 단풍과 페어웨이를 구분하기 위해 초록색으로 색을 입힌 잔디가 잘 어울렸었습니다.. 그린이 추웠다 날씨가 풀려 볼이 튀었던 것 빼고는 페어웨이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좋았던 라운딩이였습니다.. 캐디분도 친절하셔서 더욱 더 즐건 라운딩이였네요..아침은 원주ic 나오면 호남기사식당이라고 있는데 조식 백반이 4천원으로 맛있습니다.. 계란후라이까지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