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8분 티업. 안개걱정을 살짝 했으나 전혀..쾌청한 날씨..
대학 동기들과의 즐거운 라운딩.
작년 눈 왔을 때 라운딩에서는 경험하지 못 했던 좋은 구장과 날씨.
스코어카드대로 력청미로 돌 줄 알았으나 청력미로 노는 코스네요.
생애 처음 8자 그리는 줄 알았으나 후반이 더 쉬워요라는 언니의 말씀에 스코어 의식 작렬..
파를 역대 최고 9개나 잡고도 91개..대체 91만 몇 번을 치는지..
그래..이래야 다음에 또 기대를 안고 나오지 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좋은 구장 좋은 가격에 잘 놀고 왔습니다. 쌩유 X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