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기대 많이 했기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훌륭한 라운딩 이었네요.
이겨울에 따뜻한 남쪽으로 큰 맘먹고 1박 패키지를 잡았지요.
하지만 바람이 변수였습니다.
그 좋은날씨에 첫날은 바람때문에 경관 제일 좋은
마지막홀을 포기해야할 정도였으니까요.
아수웠던 부분입니다.
골프텔은 아주 상쾌하고 개운하게 숙면을 취한
상위 클라스 골프텔 이었고요..^^
조식 육개장아욱국도 아주 좋았습니다.
두번째 라운딩은 7시반 티옵이었지만
바람이 불지않아 기온은 영하1~영상5도..
하지만 춥지는 않았네요.
그린도 서서히 녹아 후반엔 정상 플레이..
바람에 대한 서운함을 뒤로하고
이번해 피날레 라운딩을 마쳤어요.
확실히남쪽이라 패키지 부킹 잡기도
쉽지 않았는데..X골프가 신경 써 줘서 즐란딩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잡아주셔요.

참.석식은 비포함이라.순천시내로 40분 걸려 나가서
소고기키조개완자표고 삼합 먹고 왔어요.
절대 후회없었고 정말 잘 먹었어요.
장흥삼합같은데..전복까지 주는 고급진 삼합..굿.
여 사장님도 굿!(싱글 골퍼라고 예상되는 미인 사장님..ㅋ)
상호가..삼합본가..(네이버 검색하면 여기밖에 안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