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고속도로의 혜택으로 접근성이 아주 좋아 잠실지역에서 50분이면 충분하다...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바라보는 잘 가꾸어진 골프장의 전경이 디자인에 많은 역점을 둔것으로 보인다...



산악코스의 특성상 페어웨이가 좁아 상당한 압박을 주는 홀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적당한 난이도를 유지하는 아기자기한 코스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페어웨이 잔디가 아직 자리를 잡지못해 현재로서는 플레이에 지장을 주지만 내년 시즌은 기대해 보아도 좋을듯 하다...



직원들의 열심히 하고자 하는 열정 또한 높이 사야 할듯...잔디 보수요원(아주머니들)까지도 밝게 웃으며 인사를 건내고 캐디들의 밝은 표정에서 적극적인 서비스 의지가 보였다...

하지만 초보 캐디의 경험이 많이 쌓일 때까지는 거리측정 그린 브레이크 등은 각자의 판단을 믿는 편이 나을듯하다...

또 앞팀을 항상 앞에 두고 대기 해야만 안심하는 캐디의 조바심이 안타깝다....
이는 캐디의 소양 이라기 보다는 교육의 문제로 보고 싶은데 조금 여유를 가지도록 당부해 주면 좋을듯 하다..



그럼에도 오늘 돌았던 레이크코스의 몇몇홀의 예쁜모습이 앞으로 어떻게 자리 잡을까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