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2월10일 토요일)는 작년12월2일이후 두달만의 라운드이자 2018년의 첫 라운드였다.
전반홀은 6개오버로 오랜만의 라운드임에도 평소 수준이라 만족했다. 전반마치고 그늘집에서 막걸리는 생략하고 간단히 쇠고기무국으로 요기한 덕분인지 후반에는 8번홀까지 2오버로 잘 나갔다. 아무생각없이 마지막홀까지 갔었는데 그홀에서 극적인 30M 칩인버디로 1오버로 마쳤고 합이7오버로 79타2018년의 첫싱글이자 작년10월이후의 첫싱글...올해 첫라운드에서 그것도 겨울골프에서 싱글을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