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의 끝자락에 명문 신라cc를 갔다
x-골프에 싸게 나와 가성비 좋게 갈 수 있었다
한낮기온이 6도쯤 정도가 되어서인지 앞 뒤로 제법 골퍼들이 왔다
페어웨이가 상당히 넓었고 그린도 넓었으며 벙커도 많고 경치가 좋았다
벙커는 얼어있어 살짝 걷어치지 않으면 잘 칠수가 없었고 그린은 얼지 않게 덮었어도
3홀정도까지는 통통 튀어 다 뒤로 넘어갔다
점수가 잘 나오는 건 기대할 수 없었고 겨울지나며 처음 나와서 하하호호하며 나온 것만도
좋아라 하며 즐겁게 란딩했다
캐디언니도 넘 친절하고 상냥하여 한층 즐거운 란딩을 하였다
초록의 계절때도 다시 오자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