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안성베네스트CC에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XGOLF의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월요일 1부 타임을 예약해서 티업을 하였습니다.
예약하기 너무 편해진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골프장 시간등을 바로 바로 조회 후 예약까지 되어 편리해졌습니다.

이날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라운딩 내내 적당히 비가 내렸습니다.
잘 관리된 조경과 코스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신 비가 내려 그린에 물기가 가득하였는데도 유리그린처럼 정말 잘 굴렸습니다. 그린이 어렵다고는 들었지만 정말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그래도 나름 그린 공략하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나무들이 세월을 먹은듯 보슬보슬 비까지 내려 운치가 있었습니다.

꼭 가고 싶은 골프장중에 하나였는데 라운딩할 수 있어 좋을수가 없네요.

XGOLF 부킹 시스템을 이용해서 회원제 골프장을 알뜰하게 잘 갔다왔습니다.

다른 베네스트에서도 라운딩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