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지인과 함께한 첫 라운딩 이였습니다.
날이 풀리는듯 하더니 새벽에 날씨가 추워져서 그린은 공이 튀고. 벙커는 얼어서 빼내기가 어려웠지만 전반후반부 부터는 녹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플레이 진행하였읍니다.

다만 전반후반부부터 지연이라고 보조캐디가 붙어서 정신없이 끌고 가고 중간에 그늘집갈 시간 없다고 하고...
좀 정신없는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끝내고 탕에 들어와 시간을보니 티업부터 4시간반정도 지난시간이여서 우리가 진짜로 딜레이 게임을해는지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보조캐디 있었던 3~4홀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만족한 라운딩 이였고 스코어는 인터넷에 도는 이야기처럼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