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사람의 생일이여서 후배 부부와 동반라운딩을 하였습니다.
평소 업무적으로 라운드가 많았던 저는 집사람 생일이라서 보다 좋은 골프장을 선택해서 가고 싶었죠.
저녁에는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부페까지 예약을 해두었고요.
골드CC는 처음이여서 코스는 어떤가 하면서 첫홀을 지나고
마스터코스 두번째홀인 파3에서 125미터에 도착했죠.
9번아이언이 제대로 맞았고 앞핀에 있었던 홀컵 옆으로 잘 붙었다
생각하는 순간 "홀인원!"이라는 괴성들이 들리더군요.
ㅋㅋ 마침 사인플레이를 하던차라 대기팀에서도 박수를 치고 난리가 났죠.
골프장측에서 라운드가 끝나고 들어 오는 제게
홀인원 증서와 꽃다발을 선물해 받았습니다.
정말 골드CC에서 이렇게 생애 첫 홀인원을 하게 될줄은
꿈에서도 몰랐습니다.
평소 주변사람들에게도 그린회원으로서 X골프를 많이 홍보합니다만
그린회원 가입비의 가치보다 저로서는 X골프 덕분에 평소 부킹의
혜택을 많이 보는게 사실입니다.
암튼 X골프 번창하셔서 좋은 서비스 많이 제공해주세요.
덕분에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진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