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참으로 라운딩하기기 조은계절입니다

저는 엑골에서 소셜커머스로 쿠폰을 구매하여 라운딩을 즐기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타임세일이라는 상품을 이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서로서로 장단점이있는거 같기는 하네요 타임세일은 부킹에서의 의 약간의 여유가 없어 라운딩 할 선수모집에 애로가 따르긴 하지만 쿠폰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클럽도 갈수있다는 장점이있더라구요 그것두 기존 그린피 보다 많이는 아니지만 좀이라두 할인된 금액으로 말이여요

우리같은 가난한 골퍼들은 조금이라도 할인되면 일단 그늘집이나 클럽하우스에서 메뉴를 하나더 초이스할수있어 더없이 행복합니다 가끔 막걸리나 맥사를 넘 많이 초이스하여 스코어에 영향을 미치는 악영향을 초래하긴 하지만요...ㅎㅎ

이번에는 천안에 위치한 상록CC로 가보았습니다

타임세일을 하니 그린피가 103000원으로 떨어지네요 그리고 이구장은 제가 듣기로 무슨 공무원들만 갈수있다고 들었는데 타임세일에 하나 떴기에 재빨리 예약하였습니다

요즘은 일단예약해놓구 선수를 모집하는게 더 효과적이라 선예약 후 조각 맞춤을 합니다

시간이 12.34분 티옵이라 아침에 삼실 출근해따가 눈치보고 잽싸게 빠져나와 경부를 타고 고고씽합니다

가다보니 차가 밀렷다 풀렸다 하네요

그래도 무사히 시간안에 도착하여 허기진 배를 달래려 클럽하수 2층에있는 식당으로가서 보니
메뉴가 그다지 훌륭하지 않습니다 암튼 무슨 새싹 불고기 비빔밥인가를 시켜 먹구 라운딩을 갑니다

주위에 계신분들을 보니 전부다들 공무원분들처럼 보여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저도 한때 공무원 이 꿈이였는데...... 머리가 나빠 될수가없으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ㅎㅎ

일단 스타트로 가보니 걸어댕기는 구장입니다
티브에서 보는것처럼 프로 선수처럼 티샷하구 걸어가서 세켠샷 이런식으로 전 홀을 마쳐야한답니다

저는 걷는거 완젼 싫어하는데 큰일이네요

그래도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하자 마음먹고 첫티샷을 하니 기가막히게 날아가주네요

갑자기 기분이 업되어 모든게 환하게 보이네요

캐디 언니도 이쁘게 보이고 페어에는 디봇이 하나도 없는거처럼보이네요...ㅎㅎ

이래저래 걸어서 란딩을 하다보니 햇살이 너무 뜨거워 우산도 쓰구 다니구 잔디에 물뿌리는 호스로다가 일부러 샤워하는것 처럼 흠뻑젖어도 보고하다보니
벌써 9번홀 전반이 끝나가네요

전반이 끝난다는 아쉬움보다는 한 15홀은 온듯한 느낌

저도 몰랐지만 제가 저질 체력이였네요

프로선수들은 이렇게 어떻게 18홀 다도는지 몰라~~~ 긋두 몇일을....

암쪼록 18홀을 다 정리하고 나니 다리에 아니 종아리쪽에 누가 살한가마니씩을 묶어 놓은 느낌이 드네요 저야 운동삼아 한다지만 저보다 약한 캐디 언니는 클럽 몇개씩들고 다니면서 더많이 걷는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지 갑자기 존경스러워 지네요

가끔 저두 클럽 몇개씩 들어주기도 하구 핀도 빼주구 꽂아주구 했지만 걷는 클럽을 와보니 캐디의 고마움을 알겠더라구요

정말 친절하게 잘해줬더니 멀리건도 많이주시구...ㅎㅎ

역시 옛말에 오는정가는정 오늘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다 ...무슨 그런 말들이 떠오르는 하루였습니다

스코어야 엉망이네요 아무래도 체력이 딸리다 보니 스윙이....카트만 타고다니다 프로 선수처럼 걸으며 한다는게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나중에는 스코어카드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

결론적으로 보면 잔디상태 매우양호

캐디친절도 매우양호 (엄청힘들어보임)

식당음식 (낫벳이였으나 가격은 착해보이지 않음)
공무원분들은 그린피도 싸다든데 그럼 음식도 할인되나 모르겠네요

접근성 보통(서울서 1시간20분정도소요)

가격대비 우수한 클럽이였습니다 다시 가라고 한다면 가고싶은 구장중 하나입니다
내년에 승용카트 도입한다고 하니 그때 한번 가볼까 합니다 ㅋㅋ

그리고 언듈레션 이런거는 별루없구 넓은 페어웨이 와 평탄한 축구장같은 느낌이며 전반적으로 홀 길이가 다 길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여기에 가실분들은 가시기 전에 하체를 튼튼하게 단련하여 가셔야할듯하네요 ㅎㅎ

그럼 이상 이용후기 상품을 노리는 하이에나의 후기였습니다 ㅎ

건강하고 행복한 라운딩 되시구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