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고 골프실력이 월등한 친구들과의 나들이다..
잘 쳐서 1등 하고픈 마음 굴뚝 같으나 모든면으로 보아
불가능 하다.

작년 3월엔가 홍천을 가본적이 있지만 그린이 얼어 있고 추웠던 기억뿐이다.
1시 티엎..
클럽 하우스 앞에 분수가 아름다워 사진을 찍는다
나이들어 가면서 사진찍기를 싫어 하는데도 난 기필코 찍고 만다.

추억으로 남겨 되새기고 싶은거다.

첫홀...
페아웨이를 보니 허~참 모랜지 흙인지 희끄무리....
디봇은 어캐?
그냥 치기루... 요팀은 빡 세다.
모두싱글이고 덧붙이자면 네명 모두 이름 끝자가 숙" 이다.

일명 숙자매...ㅋㅋ
혈액형 또한 B형..
까칠한 아줌마들...

전반 나인홀은 내가 꼴등. 그러니 주머니엔 들어오는게 없다.라스베가스게임..
후반 집중 집중.. 아우디를 그리면서 40타... 84타로 2등!! 훌륭하다
잠실에서 한시간거리..
저렴하게 잘 치고 왔다

골프장 화장실 창가로 본 풍경이 참으로 멋있고 어느홀인가 포토존에
하얀 의자가 인상적이었다.

엑스골프 모든분들에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