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력이라면... 그래도 7년차인데...
작년에는 바빠서 한동안 못치다... 12월 태국 원정(4박5일)가서 백돌이로 전락해서 영~~ 재미를 못 느끼다...
올해는 3월부터 좀 빨리 시작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레이크힐스cc에서 92개를 치면서... 아~~ 좀만 하면 원래대로 돌아가겠구나...라는 생각에 지난 수요일(6/12) 오후 늦게 가까운 곳으로 가자는 생각에 골드cc가 하나 남았길래 신속하게 예약을 했었습니다.

올해 4번 정도 나갔는데... 항상 더블부터 시작을 해서... 기분이 찜찜했는데...
골드에서는 첫홀부터 Par를 잡으면서 상쾌하게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거의 보기만 하다 파 더블 하나 정도 하면서 전반을 43정도로 마쳤는데요...

이럴 경우 후반에서 해매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후반에 무려 5개의 Par를 몰아치면서.... 41개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결국 3년전에 솔모로에서 기록했던 87타를 84타로 내리면서... 라베를 기록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싱글 치는 매제(큰여동생 신랑)와 첫 라운딩에서 제가 완승을 거두면서.... 이 소문은 우리 집안 전체로 퍼질 듯 합니다. (역시~~~ 찬스에 강해야죠... ㅋㅋ)

골드 cc 첫 라운딩이었는데 캐디 언니가 씩씩하고 잘 챙겨줬고...
페어웨이가 전반적으로 넓어 좋았고... 두 그린 중에서 왼쪽 그린에서 오늘은 플레이가 되었는데... 제게는 딱 맞아 편안하게 라운딩을 했습니다.

러프는 약간 찍어 쳐야 할 정도로 풀이 많이 자란 곳이 한번 정도만 있었고... 대부분 관리상태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내일부터 4번 이상의 라운딩을 더 잡아놓았는데.... 완전 체력전입니다. ^^
일단 올해 목표는 무조건 80대 중반을 편안하게 치는 것이니...
열심히 한번 달려 보려고 합니다. ^^

회원님들께서도 즐거운 란딩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