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날 찾은 수원cc 날씨도 좋았고 잔디도 이제 거의 다 올라온 듯 푸릇푸릇! 동반자분들은 3개월에 한번씩 만나는 지인들 한 때 같은 지역에서 근무한 연으로 지금은 다 헤어져 다른 지방에 있지만 정기모임을 만들어 지역을 다니며 만남을 즐기는 분들 실력도 다들 싱글수준이라 항상 즐거운 라운딩을 하는 분들이었다. 경북 그리고 전남지역에 있는 분들이라 수원cc는 처음이었는데 클럽하우스 시설이며 페어 그린 그리고 캐디서비스도 모두 만족스럽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시내에서 가까워 교통편의도 너무 좋다며 극찬! 게다가 구코스 아웃1번홀 그린 주변 철쭉밭에선 너무 아름답다며 탄성을 지르고 뒷팀 양해받고 기념촬영까지 하고 가자고~~! 초청을 한 나에겐 너무 기쁜 날이었다. 그린피도 특가로 조정되어서 만족 두 배였던 수원cc 흠이라면 해물파전이 너무 비쌌던 것 하나 그래도 다 좋아했으니 웃으면 넘겨줄 만한 작은 티라고나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