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화창하고 마음까지 푸르른 하루였습니다
엑스골프 덕분에 파크밸리 두번째 방문~~~~
지난번에는 등나무꽃의 화려함에 반해 다시 갔는데
이번에는 친구가 밸리코스 12번홀에서 65m남은거리를 어프로치로 친것이
에이프런에 떨어지더니 또르르~~~~ 샷이글을 했습니다.
파크밸리가 떠나가는줄 알았습니다.
옆의 홀에서도 놀라셨을텐데.... 죄송~~~ ^^*
하지만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좋았습니다
동반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그날 저녁 조촐한 파티까지~~~ ^^*
파크밸리 클럽에서도 샷이글 인증서라는 상장까지 해 주시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김영주 캐디님도 4년동안 두번째 이글을 본다면서 예전에는 파5에서 봤는데
파4에서는 정말 어려운 이글이였다면서 우리보다 더 기뻐했습니다.
우리는 앙징맞은 기념패로 축하해 주었죠.
동반자 모두 기분이 up되어 최고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골프는 혼자만의 멘탈이 중요하다지만 동반자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라운딩이 최고입니다.
파크밸리골프클럽 밸리코스 12번홀(파4)은 영원히 잊지못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