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찾은 동원썬밸리cc
간만에 친구들과의 라운딩인지라 즐거운 발걸음으로 강원도로 떠났다.

강원도 횡성이라는 출발전 거리가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실제로는 6번국도를 따라 대명홍천cc 정도 거리로 안막히면 강남기준 1시간 20~30분 정도 거리.
실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횡성이라는 지명이 주는 부담감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가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강원도 원정이고 평일라운딩이라 약간의 황제골프를 염두해 두고 갔지만
실제로는 평일 라운딩 하시는 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앞에서 막히고 뒤에서 푸시받는 상황의 압박이..
실제 오비가 아닌데 공 찾다가 다음팀 압박으로 벌타처리하고 드랍한 적이 두번정도.. ㅠㅠ
평일 골퍼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골프장은 아닌 듯 싶습니다.

디봇 군데군데 좀 있지만 전체적으로 잔디 상태 양호하고
무엇보다 넓고 시원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페어웨이가 강점인듯..
다만 강원도라 그런지 필드의 높낮이 변화가 조금 있는 편이고 페어웨이의 엔듈레이션도 조금 많은 편인듯 합니다.
페어웨이에서도 안정적인 샷을 할 수 있는 포지션이 많지 않았던 듯 하네요.

코스상태 및 코스구조 ****
캐디 및 라운딩 진행 ***
부대시설 및 클럽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