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라운드로 한참을 달렸네요.
가면서 보이는 강원도 원주 안내판이 어찌나 멀게만 느껴지던지.
이따 갈 때 어찌 가나 생각이 들 정도였지요.
도착해서 보는 정경은 지금 한창이 잔디의 아름다움과 정경이 어우러져 굿!
캐디는 남자가 많은 편인듯 한데. 울 캐디는 거리 그린 정도는 잘 보는데 많이 건성 건성. 말을 걸어도 좀 대충 대답하는 식이라 캐디는 꽝.
벌써 날이 더워지는지 후반은 덥더군요. 그래도 강원도와 같은 산세라 바람은 시원. 년중 한두번 정도는 올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