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차 파인리즈 ; 파안리즈레이크 3개코스로 조성돼 있다. 리즈는 조금 아기자기한 블라인드 홀이 많고 파인은 긴 파3홀과 2단 그린이 기억에 남는다. 레이크는 600m가 넘는 시그니쳐홀의 멋진 풍광이 아직도 생생하다.
3일차 델피노 ; 설악산 울산바위를 병풍처럼 옆에 두르고 라운딩을 하는 기분은 가히 우리나라 골프장 최고의 풍경일듯 하다. 두고두고 가억에 남을 것 같다.
숙소는 두곳 다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이고 강원도 바닷가 골프장의 단점이라면 페어웨이가 중지라서 억센편으로 힘좀써야 한다. 그린은 좀 더 다져서 스파드를 올려 놓으면 더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매우 유쾌하고 즐거운 여행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