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좋고멤버도좋고아무튼이래저래좋았던거야

노래가사가 절로나오는 날이었다

적어도 18홀중 3개홀은 수중전으로 치를줄 알았지만

1번홀(스카이밸리 밸리코스 1번홀)을 자나니 구름이 걷히기 시작했고

유수한 명문골프장이 울고 갈 만큼 잘 관리된 그린위에 올라서니 기분은 날아갈듯..

넓은 페어웨이를 보고 파워스윙을 날린다 2온후 버디는 놓쳤지만 시원한 샷에

기분은 만점

캐디분도 짱이시고 친절은 스카이를 찌르신답니당

속깊은 배려는 웬만한 밸리는 저리가라 잉

5월의 따가운햇살이 나오기 시작할 때쯤 티박스 옆에 식수된 라일락향기에

에너지 업되시고...

멋진 등이 나오는 샷이 가능케한 요건들이 아닌가 합니당..

X GOLF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