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친구가
골프를 시작한지 5개월이 지났다.
머리를 올려주어야 했기에 부랴부랴 부킹을 하고
지인들에게 부탁 동반 라운딩을 요청 하게 되었다.
센추리21 약4년 만에 가보는 것 같아 약간은 설레기도하고
처음 머리올리는 친구 걱정도 되었는데 ㅎㅎ
어째 처음 그린에 도착하니 모래가 얼마나 많은지
퍼팅을 하면 자동차가 비포장 도로를 가듯 통통 튀고 방향은 아예 갈피를 못잡는듯
다음홀 부터는 괜찮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진행 하는데 역시나
그런 그린상태로 영업을 하는게 더 신기할 정도이다.
머리올리는 사람이야 뭐가뭔지 모르니 그냥 진행 하는 것이고
나머지 동반자들은 돈 아까워서 골프 치고 싶지 않을 정도이라
동반 라운딩 부탁한 내가 죄송 스러워 지더라.
구코스는 좋아던것 같았는데
신코스 센추리 21 적극 말리고 싶은 골프장 으로 기억 하련다.......
x-골프 측에서도 신코스 그린피 50%정도 할인 해주면 부킹 신청해도 그렇치
않으면 아예 하지 않았으면 조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