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골프에 입문한지 8년째...

그동안 많은 라운딩을 다며보았고 골프장을 가봤지만

내 어릴때 고향에서 죽마고우들과 첫 라운딩할 기회가 생겨

부킹한곳이 바로 상떼힐 익산...

설레이는 마음에 서울에서 내려가 고향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다음날 아침

6시 23분... 항상 설레이지만 더 설레게했던 불알 친구들과의 란딩...

홀이 지마면 지날수록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하고 긴 세월동안 철저한 관리를

통해서 가꾸어진 멋진 그린과 나무들을 바라다 보며 정말 잘왔구나...

경기권의 골프장에 비교해 더 할 나위없이 아름다운 골프장이 여기 있어구나하는 생각이

18홀 내내 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으며 40년지기 친구들과의 라운딩을 영원한

추억으로 만들어 주었다.

라운딩이 끝날때 쯤이면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을 뒤로하고 서울로 출발하려 도로를 빠져나오는

순간??? 왠 전화... 여보세요. 좀전 라운딩 마치신 신** 고객님이시지요?...네!!

보스턴백을 놓고 가셨는데요?....ㅋㅋㅋ

아뿔싸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고 상떼힐을 떠나기 싫었는지 내 보스턴백을 놓고왔는데

어찌 아셨는지 관리 아저씨들이 제빨리 전화를 주셔서 멀리 가서 돌아오는 수고를 덜어주시게

전화가 온것이다...

정말 아름답고 관리잘되고 캐디분들 친절하시고 써비스와 친절이 함께하는 상떼힐....

여러분들께 강추 강추 입니다.

다시한번 상떼힐 예약할수 있게 도와주신 엑스골프와 상떼힐 관계자분들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