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 안성cc를 다녀왔습니다.
8시 40분 티오프인지라 일찍출발해서 일죽ic를 빠져나와 골프장 도착전에 속쓰림을 순두부로 달래주고 입장....
티샷전에 캐디분의 걱정....
"잔디가 병해를 입어서 전반전은 잔듸가 안좋다"는 설명과 함께.....출발~~ 고고씽~~
말 그대로 1번홀 말고는 잔디가 제대로된 곳이 없었습니다... ㅜ.ㅜ 거기에 분무기가 뿌리듯이 비도오고....여튼 전반전은 43개.... - -;
마음을 가다듬고 후반전 돌입하였으나 역쉬.... 잔디가......ㅋ.... 캐디분은 친절하고 차분하였으나 페어웨이 잔디가 땅이 휑~~~ 인생이 그런거지만.... ㅋㅋㅋ 후반전 40개... ㅎㅎㅎ 잔디는 엉망이었지만 모쪼록 3명이서 즐겁게 란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