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장마 소식에 조마 조마한 맘으로 기다리다가
드디어 결전의 그날이 밝았읍니다. 여기는 인천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드라구요.
일단 새벽 찬바람에 출발 비가 많이 오면 충주호 구경이나 하고 오지 하면서 맘 편히 출발
가는 중에도 비는 오락가락 동반자에게 연락옴 일단 가서 보자구요
인천에서 넉넉잡고 한시간 반 정도 걸려 도착한 임페리얼 레이크 아담 하고 깨끗 하다는 느낌
비가 와서 그랬나 일단 동반자들하고 식사 착한 가격의 올갱이 해장국( 8000원) 한그릇씩 먹고 워낙 착한 가격의 쿠폰이니 라운딩 도중 플레이를 못할것 같으면 그냥 쿠폰 사용하고 가자고 합의 라운딩 시작 가랑비로 변한 비를 맞으며 첫번째 홀 티샸 와 상쾌 통쾌~~ 물론 페어웨이가 젖어서 런이 없어서 거리는 많이 손해를 보니 세컨 거리 또한 만만치 않게 남드라구요
그린 비가 와서 걱정 많이 했는데 웬걸 그린 관리가 잘되서 그런건지 전혀 저항 안받고 잘 구릅니다 레디 티가 차이가 별로 없어서 울 와이프 짜증냅니다 ㅎㅎㅎㅎㅎ.

역시 운동 삼아 시원한 비를 햇빛 가리게 삼아 16홀 까지 시원하게 잘 쳤읍니다. 물론 탄금호를 끼고 조성된 후반홀의 경치야 죽여줬구요 시원 시원한 페어웨이에 감탄하고 미친가격의 엑스골프에 감사하면서 마지막 두홀 비가 많이 오더군요 그 두홀 때문에 다시 가기로 했읍니다 ㅎㅎㅎ 란딩 마치고 남한강 횟집으로 고고 송어비빔회(거리는 10분소요) 4인분 4만원 정말 맛있게 먹었읍니다.
그리고 동반자들과 라운딩 계획 전부 엑스골프에서 구입한 쿠폰 웨스트파인 센츄리 21 O2리조트 8월 란딩계획 끝.
꼭 다시 가보구 싶은 골프장 1위 쿠폰 행사 다시 함 하시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