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중계동에서 출발하여 상일동에서 플레이 동반자들과 만나
한차로 중부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영동고속도로 원주 ic에서 10분 거리인
파크밸리를 처음으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다른 퍼블릭 골프장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페어웨이 상태도 좋다는 얘기를 듣고
들뜬 마음으로 그곳을 방문 하였습니다.

클럽 하우스는 다른 회원제 골프장하고 크게 다른 것 없이 좋은 이미지로
다가 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퍼플릭 골프장들이 안고 가는 고민 중에 하나겠지만 아침 식사시 밝지 못한
써빙맨들의 얼굴이나 시켜야만 갔다주는 수동적인 행동들 이였습니다.

페어웨이도 중간중간 잔디가 누렇게 죽어 있는 곳이 있었고 수리 지역이 드문드문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앞팀이 좀 빨리 경기를 진행 한다고 소 몰이 하듯
경기를 진행 시키는 부분 입니다.

잘 맞던 공도 갑자기 컨트롤이 안되고 그 중 초보자 한분은 전혀 공이 맞지를 않았습니다.

그린은 그럭저럭 기본은 되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저렴해서 가고자 하는 골프마니아들이 많을지 모르지만 미래를 생각 한다면
좀더 친절하게 손님을 모시겠다는 마인드와 경기를 몰아가는 부분을 지향을 하면서
페어웨이도 관리를 잘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