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자리가 너무 많이 남아있어서 약간은 의심스러운 부킹!@
지리한 장마의 끝자락에서 취소를 해야 하나 하는 혼란함!@
당일 출발할때에도 4인 모두 미심쩍어하는 날씨이었는데....

티오프시간에 맞추어 기적같이 그치는 비!
라운드 내내 적당한 날씨!
캐디언니의 정말 고객을 배려하는 언행 정확한 볼라이
그리고 마음에서 나오는 듯한 자연스런 친절!
그리고 관리가 잘 된 화장시~일.
아울러 이제까지 가본 필드 중에 가장 관리가 잘 된 페어웨이와 그린!
정말 모든 것이 마음에 쏙쏙드는 곳입니다.

크리크와 밸리코스를 돌았는데 좁은 듯한 페어웨이와 2단 3단의
어려운 그린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겨우 개장 1년만에 이런 골프장을 만든 관계자 여러분의 의지와 노고가
눈에 보이는 듯해서 감사하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린피를 떠나서 우리나라의 어느 정규 회원제 홀에 비해서도 빠지지 않는
최고의 라운드였습니다.
평점 별이 가능하다면 7개 정도 주겠습니다.
올가을에는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p/s 참조로 저는 진양밸리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