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 몽베르 이베르코스와 오똔코스 다녀왔다.

산악 지형이라 그린이 울퉁불퉁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생각보다 평평했고 잔디 상태도 좋았다.
전체적인 코스 난이도도 어렵지 않았고 페어웨이도 넓어 보였다.

양잔디임으로 채가 말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힘을 빼고 찍어치는 생각으로 쳐야한다.
러프에 들어가면 볼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코스의 길이도 평균 320미터로 그렇게 길지 않았으나 벙커는 모래가 촉촉하게 젖은 상태라
주의가 필요하다.

캐디도 친절하였고 골프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도움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즐거운 라운딩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