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월 9-10일 일박으로 영광C.C를 갔다왔읍니다, 예약을 일찍하여 날씨때문에 마음을 조리다, 9일 아침7시 출발을 했읍니다. 예상은 3시간 반 했는데, 그래도 가면서 아침식사와 여유를 가지게 조금 일찍 갔읍니다. 미리 본 네비가 295키로정도 예정하네요. 계속 흐리고 가는도중에 진눈개비도 내리고 하지만, 도착을 일찍하여 11시반에 티업을 했읍니다. 다행히 날씨땜에 앞뒤로 아무도 없어서 황제골프를 즐겼읍니다. 며칠흐리고 내린 비/눈으로 페어웨이는 많이 젖어 있어도 즐겁게 플레이를 했읍니다. 영광은 밸리코스와 오션으로 밸리는 계곡안쪽이라 조금더 난이도가 있으나 오션은 바다가 보이는 산둘레를 돌아오는 코스로 경치가 참 좋았읍니다. 법성포 있는 작은 만 건너로는 백제 불교 도래지인 탑도 보이고 먼 바다도 보이고,
첫날은 즐겁게치고 저녁은 법성포에서 굴비정식을 먹었읍니다. 지금은 비수기에 날씨가 나빠서 외지인은 없고 식당들도 거의 문닫고 있었네요.그러나 한집에서 굴비구이에, 굴비매운탕에 간장게장까지 나와서 잘 먹었읍니다.그러나 숙소가 위치가 조금 찿아가기가 좋지안네요, 방은 따뜻하고 좋았읍니다. 그러나 밤사이에 진눈게비와 새벽에는 눈이 내려서 걱정을 하면서 7시쯤 나와서 눈길을 한25분 걸려서 올라갔는데, 웬일입니까? 프론터에 아무도 없고 관리인이 혼자있네요, 우리는 골프채라도 찿아야 서울로 올건데...
한30분지나니,프론터와 경기과 직원들이 오네요.손님은 우리뿐이라,커피와 율무차를 대접하네요, 골프장은 완전히 눈밭이고, 바람은은 왜그리도 부는지.
참고로 여기는 카트도로가 굴곡과 높 나ㅈ이가 심해서 숙련된 캐디씨가 아니면 운전도 못합니다요. 그리고 전 골프장이 눈밭이니 누가 치울수도 없네요. 할수 없이 포기하고 나주쪽 백수해안도로를 타고 구경을하고 돌아 왔읍니다. 정말 해안도로쪽은 절경이네요, 참 좋읍니다. 돌아와서 11날 아침에 출근중에 전화가 왔읍니다, 경기 못한 라운딩비와 조식대를 돌려주다고요. 돈 도려받는것은 좋은데, 엑스골프에 많이 미안하네요, 남는것이 없을것 같은데, 1인당 6만원씩 돌려주네요. 정말 고맙네요, 덕분에 남도 해안절경도 잘봤는데... 사진은 핸드폰이라 어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