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가고싶던 설악 파인리즈!!
4월 10~11일 1박2일패키지로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인 저에 느낌은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것과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함께 하는군요.
10일 첫째날은 날씨와 캐디분이 저희를 힘들게 했습니다.
황사에다 바람이 제주도 강풍은 저리가라 할정도로 부는바람에
진행도 어려웠고 샷하기에도 여간 힘든게 아니였습니다.
거기다 진행을 도와주시는 캐디분이
저희는 당연히 티칭프로(\120000)캐디가 동반할 줄알았으나
몇홀을 지나면서 4명 동반자들이 전부다 느낄만큼 거리,라이 오차부터
메끄럽지 못한 진행들이 정말 눈에 보일만큼 느껴 지더군요...
혹시나해서 물어봤더니 완전 신참 캐디더군요...
저희도 처음 라운딩하는 cc에다 캐디분도 완전 초보!!!!
파인리즈...말그대로 쉬운골프장 아니더군요...
평균 다른cc보다 5~10타정도 더 친다는 말을 실감 하겠더라고요
날씨마저 그런데다 캐디분까지~TT
처음가보는 패키지 고객에겐 경력있는 캐디를 배정해줬더라면..하는 바람이있네요
첫날 제대로 신고식 했습니다~^^
나오는길에 프론트에 내일은 티칭프로로 배정을 약속받고
패키지상품에 들어있는 발맛사지를 받으러 스파?로 갔습니다.
여기서 오늘 쌓였던 스트레스..한방에 날렸습니다.
사우나시설도 그렇고 30분간에 정성스런 맛사지가
잠시나마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그리고 찾은 숙소!!
만족 그 자체더군요..
아늑하고 청결하며 수준높은 시설 등등....
편안한 잠자리후 11일 아침은 조식 부페로 다양하며 맛나는 아침으로
든든하게 식사후 2일째 라운딩에 돌입했습니다.
날씨도 화창하여 어제 보지못한 멋진 풍경들도 만끽하고
수준높은 캐디언냐의 진행덕택에 제대로된 파인리즈를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27홀 3코스중에 파인코스는 월요일 공사?관계로
구경도 못하고 왔다는 거죠...
이런 코스배정도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담에 또 오란건가????
암튼 이번 9월이나 10월쯤 다시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그때까지 연습마니 하고가서 쪼금만 치고 오고싶네요...
이번엔 나름 너무 마니쳐서리~^^
x-golf 조은상품 마니 개발해주시고 안경아님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