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일찍 마치고 지인들과 두세차례 라운딩을 했었던 대영베이스를 방문했어요
휴일이지만 그린피가 생각보다 비싸지않아 기분좋게 환복후 in코스 첫홀 라운딩을 했는데...
모래작업으로 매우 좋지않은 그린상태와 엉망인 페어웨이의 관리를 보고 이래서 그린피를 싸게 올렸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in코스 전홀 엉망인 그린과 페어웨이에서 고생을 한후 다시 out코스 시작~
out코스는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더군요
그럭저럭 제대로된 스코어를 내고 샤워실 입장..
원래 각 샤워부스마다 바디샴푸가 없었나? 라고 생각하고 두리번 거려보니 입구쪽에 공용으로 사용하게 비치된 달랑하나의 바디샴푸..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코로나 시대에 비싸질대로 비싸진 그린피에 1부~3부 풀로 돌려서 코스상태 엉망되고 샤워실의 온탕,냉탕에 물도 다 빼놓고 얼마 하지도 않는 바디샴푸는 공용으로 달랑하나...
매우 기분상한 마무리를 했던 대영베이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