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첫 라운드를 착한 가격에 조인으로 5월 2번째 월요일에 다녀왔네요.
생각보다 서울에서 넘 막혀서 15분전에 도착 오후 1시반에 시작해서 스코어는 시원하게 말아 먹었지만~

첫 코스 웅진코스 전장은 보통이고 넓음. 잔디 상태는 밀도가 높지 않은 중지로
길이를 짧게 해놔서 공과 바닥 사이에 공간이 거의 없는 상태에 토질이 단단한 편입니다.
관리가 엉망이라 흙바닥에서 치는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뒤땅 치시는 분들에겐 어려운 곳이네요.

그린은 봄철 에어 작업 후 라서 모래가 좀 있어서 공이 튀어 아쉽지만 원 그린이라~
2주 후에는 안정화 되서 좋다고 캐디분이 말하네요.

후반은 사비코스 전반과 달리 도그랙이 좀 있고 상대적으로 넓지 않다고 캐디님이 말하네요.
좁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고 에임은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장은 웅진보다 좀 짧은거 같음.

사비 그린은 아직 에어 작업을 하지 않았는지 공이 부드럽게 굴러서 퍼팅하기 좋았습니다.
그린 경사는 전후반 코스 모두 좀 있어서 주의!

오늘의 그린 빠르기는 2.5~2.6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팀에 배정된 남자 캐디분은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