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란딩
클럽하우스 관리는 매우 양호하여 괜찮은 골프장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란딩하면서 점점 실망감 커져만 감

첫번째 페어웨이와 러프가 구분이 안갈정도로 페어웨이 잔디가 자라있는데도
불구하고(잔디 상태는 좋은데) 관리가 안되고 있어 볼이 잔디에 파 묻쳐
(매주 란딩하고 있지만 이런 곳은 처음임) 있을 정도였음
물론 요새 날씨가 그러니 요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정도라 생각하고 계속라운딩함

두번째 진짜 문제는 그린이 이었다 작년부터 비가많이오고 날씨 춥고 또 비가 많이오고 해서
그린관리가 쉽지 않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그린상태 및 관리가 엉망 이었음
잔디는 자랄대로 자라있고 많은 곳이 모래바닥이어서 어떻게 퍼팅해야할지 정말 난감하였음
그린상태가 엉망이면 핀위치라도 조금 상태가 조금이라도 상태가 좋은 곳에 꼽아 두든지
꼭 모래바닥이나 그 주변에만 찾아 핀을 꼽아놓은 심보는 무엇인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캐디가 남자였는데 열심히 하려는 모습은 보기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