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파인을 몇번 다녀왔지만 이번엔 스크린 친구들과 함께 동행했다.
젊은 엄마들이라 새벽에 못가고 제일 뜨거운 12시대에 어찌칠까하는 마음으로
1번홀에 섰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바람도 산들산들... 등에 땀은 흐르고
있었지만 괜찮은 날씨였다. 1번홀 오비 ㅋ... 2번홀은 도로 맡고 다시 내쪽으로
오고 있었다. 안돼....!!! 마지막 인코스 파3홀 깃대를 아주 안좋은 곳에 꽂아
주셨다. 온그린에도 불고하고 치면 내려오고 치면 내려오고 으... 양파
내가 양파좋아하는걸 어찌 아셨을까....
암튼 경치좋고 날씨좋고 동반자좋고 다음기회에 웨스트파인 또 갈겁니다.
자주 자주 할인쿠폰 올려주시구요. 근데 젊은 엄마들과 아침에 갈수있게
9시 ~ 10시대도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