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웨스트파인을 라운딩 해보았습니다.

저희팀 캐디는 남자였는데 실력은 거의 최상인것 같습니다...
은화삼 갈때도 느끼는 거지만 남자캐디들이 거리나 라이나 이런거 보는거는
훨씬 정확한것 같습니다.

8분간격 티오프라 그런지 일요일임에도 한결 여유로운 라운딩을 가졌습니다.

단 단점은 듣던데로 좁은 페어웨이와 짧은 거리...

웬만한 실력가지고는 드라이버가 좌우로 날려 들다는점...
(아이언을 쳐도 파4 투온하는데는 문제없습니다)
드라이버가 잘맞으면 어프로치 밖에 안남는다는점...(재미없음 변별력 없음)

그린은 상태는 곳곳에 모래가 드러나는 등 상태는 않좋아보였는데...
그린스피드는 예상보다 빨랐던것 같습니다...


여하튼 다음에 또 올까하는데는 좀 의문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