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친구 아빠들 모임에서 1박2일로 대호단양으로 라운딩을 갔었습니다.
남자들만 넷이 가는 첫 여행인지라 다들 설래였고...
일찍 집을 나섰지만 영동고속도로가 많이 막혀서 라운딩 1시간 전에 딱 도착!!!
점심식사 후 첫번째 라운딩...
동반자들도 좋고 날씨도 좋고 남자들끼리라는 해방감에... 예쁘고 싹싹하고 노련한 캐디까지...
무사히 라운딩을 마치고 단양관광호텔에 짐을 풀고난 후 쏘가리회에 저녁 식사 하고...
다음 날은 아침 6시반 티업..
이번엔 남자캐디인데... 이 친구 역시 성심성의껏 하려는 모습이 역력!!!
덕분에 들거운 라운딩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1인 그린피 무료이기 때문에 그린피 식사 그늘집 간식 카트피 캐디피 포함해서 이틀간 1인당 30만원 정도 소요되었으며 이 금액이면 스카이72 한번 친 것과 같죠...
관리가 잘 되어있는 골프장 저렴한 금액 서울근교 대비 훨씬 친절하고 동반자 의식 강한 캐디까지..
덕분에 즐겁게 잘 놀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