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서안성IC를 통해 구불구불 초행길이라 느꼈던 감정이
일순간 웨스트파인GC 정문을 통과할때 승용차가 다 지나고 난후까지 인사를 하고있는
경비원을 보면서 관리가 잘되고 있는 잘 왔구나 하는 홀가분한 기분 이었고

쿠폰을 구입해 갔으니 덜 친철 하리라는 우려는 접수대를 통해 안심할 수 있었고
락카에서도식당에서도모두들 친절하여 상쾌한 기분으로 티업할 수 있었으며

OUT코스 1번홀에서 퍼브릭 골프장이라는 우려 역시 고마운 마음으로 접어야만 하였고
매홀을 공략할때마다 일행들의 탄성과 웨스트파인GC 쿠폰을 구입한데 따른 고맙다는
인사로 한층 더 고무 되었습니다.
특히 처음가는 골프장이라 인터넷에서 미리 각코스를 눈여겨 보던중 IN코스 5번홀 티샷은
롱 아이언으로 샷을하여야만 세컨샷이 좋을것이라는 공략문을 보고서도 막상 티박스에서는
드라이버로 샷을하여 우측 경사면에 보내놓고 나서야 아차 롱 아이언을 칠건데하고 때늦은
후회도 했었고 ONE GREEN 이라 난이도는 있으리라 생각 했지만 엄청난 앞 핀이여서
애를 좀 먹기는 했으나 도우미의 상냥함과 그늘집에서의 친절함에 잘 마무리 했습니다.

쇼셜커머스로 구입하여 기분좋게 운동한것을 X-GOLF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 드리고
9월30일 용인 프라자에서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기를 빌어 봅니다.

2011. 8. 24.
문 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