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골프회는 정멤버 11명에 게스트1명으로 운영되는 이수회이다.
7월28일 총무인 나는 회원간 긴밀히 연락후 12시52 분 /1시/1시6분 이렇게 예약하고 쿠폰을 구매 했다.
정규홀에 경치좋다는 소문으로 가슴 설레며 10시40분에 출발.12시 도착하여 클럽하우스에서 9천원짜리 올갱이 성게알 미역국을 먹고카운터에 체크인 하려고 하니...이게멍미..
1시6분 내가 부킹한 사실이 없다는데 증말 황당....
다행히 1시6분팀이 예약이 없다고 하여 데스크에 부탁 연속3팀이 함께 라운딩할 수 잇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 지 얼굴색이 노오래졌다...

역시 마음이 편치 않으니 스코어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핸디 대비 5개 오버...

암튼 골프장 측의 배려로 무사히 행사를 마칠수 있어 골프장 데스크 아가씨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글을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