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좋은 날씨의 청우GC를 만날수 있었다..
지난 2번은 일기가 좋지 못하여 청우의 코스를 제대로 살펴봤다 할 수 없었는데..
어젠 참 예쁜 코스를 맘껏 감상할수 있어 좋았다..
언제가도 실망시키지 않는 코스..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상태 모두 참으로 좋았다..
하지만..
어제 만난 캐디는 정말 일반 퍼블릭만도 못했다..
지난 2번의 캐디가 워낙에 훌륭하여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만은 아닌거 같다..
짬짬이 개인적인 카카오톡을 하고있고.. 클럽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고.. 나중에는 각자 타수를 불러달라는... ㅎㅎ
일행 모두 순둥이라 별 말은 안했지만..
청우의 안좋은 모습을 처음 발견했다..
물론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반드시 달려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