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에게 추천을 받아 X골프를 통해 글렌로스GC를 다녀왔습니다.

날씨 좋은 날 좋은 동반자와의 라운딩은 언제나 즐겁지요.

거기에 관리가 잘 된 골프장과 서비스 좋은 캐디를 만난다면 그보다 더 좋을게 뭐 있을까요?

아.. 스코어도 좋아야겠지요 ^^

오늘 전 위의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라운딩을 했습니다.

글렌로스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는 코스...

투그린이지만 2홀만을 제외하고는 다른 티박스와 다른 그린...

18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중간중간 이색적인 이벤트도 많았습니다.

오늘은 ★4인중 1인이 지정홀에서 파를 하면 쥬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었고...★

또 ★또 다른 지정홀에서 투온을 하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를 주는 이벤트와★

★18홀동안 버디를 4개를 잡으면 생맥주 500cc 전원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골프 스코어와는 별도로 색다른 경험이었고...

실력이 모자라 버디를 3개밖에 못잡아서 생맥주는 놓쳤지만

나머지 두개는 달성해서 동반자들 모두 함께 즐거워했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희 담당 캐디였던 정유진 캐디를 추천합니다.^^

다음주에 또 가기로 약속을 잡을 정도로 만족할만한 라운딩 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