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시작한지 10년차 입니다.

한참 돈 없고 싼데 찾아 다녔던 시절에 광릉 포레스트(P) 를 두번 돌고 연습을 하고 정규홀을 가곤 했었는데 지난주 휴가를 맞이 하여 거의 7년만에 다시 그곳을 찾았읍니다.

2004년 7월 3일일 가고 2011년8월 22일날 갔으니 감회가 새로웠읍니다.
그것도 마누라와 단둘이서 아침 7시 31분티로 갔읍니다.

아직 마누라가 초보라 여러명 치면 어려워 하거나 힘들거 같아서 둘만 치기를 원했는데
운좋게도 월요일 이른 티업인지 둘이 치는게 가능 하였읍니다. 다행 이었읍니다.
혹 다른 사람과 조인을 하게 되면 민폐를 끼칠까 하는 우려 떄문에 걱정을 많이 했읍니다..

전주에 X-Golf 를 회원가입 하고 처음으로 가본곳이기도 하지만 과거에 돈없고 치고 싶어서
물이 오를떄 가봤던 곳이라 더욱더 감회가 새로웠읍니다.

그떄는 6홀 이었는데 이전 9홀이 되었더군요.

여러면에서 클럽 하우스로 바뀌었고 카트도 타고 하여서 저는 거의 안피고 집사람만 훈련 시키고 왔읍니다.

18홀 을 돌면서 이리저리 많이 느끼고 잘 치고 왔읍니다..
주변을 보니 부부끼리 많이 온것이 보여서 정말 대중화가 많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났읍니다.

즐거운 하루 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