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들어서서 본 클럽 하우스가 너무 모던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원분들 모두 인사성이 밝아서 기분도 좋았고요.
조식 또한 성게미역국 소고기우거지 해장국 콩나물국밥을 먹었는데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티업 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가니 골프장 경관 또한 좋더군요. 그런데 페어웨이가 그리 넓어 보이지 않는것이 오늘은 티샷을 정확성에 맞춰야 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티박스는 화이트 블루를 같이 쓰는 곳이 많았구요. 거리 좀 내시는 남성분들은 세컨에서 보통 웨지를 많이 잡게 되더군요. 여성분도 레드티에서 200정도 때리시는 분도 웨지를 잡고요...

코스는 몇홀이 비슷한 모양이었구 거리도 그리 길지 않고 그린은 좀 까다로운 편 이었습니다.

다음에 갈땐 맘에 안드는 사람 데리구 가서 코피 한방 제대로 흘리게 해주고싶은 골프장 이네요.

개인적으로 안성 부근에서는 윈체스트를 많이 갔는데요.. 가격이나 거리면에서 웨스트파인이 훨씬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소셜에서 공구할때 놓치지 않고 매번 갈 생각입니다.

안가보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강추 ~!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