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쉬운 코스라는 이야기만 듣고 가본 금강CC 동코스에서 스타트를 하였습니다.
동코스는 4년 전에 만들어져서 난이도가 있다는 캐디의 조언을 듣고 라운딩을 스타트 하였습니다.
캐디분의 말대로..동코스는 주위에서 듣던 금강CC의 이미지와는 틀리게 1~2번 홀 모두 상당한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몸이 덜 풀린것두 있었지만...1~2번 홀 모두 더블보기T_T를 기록했습니다..ㅎ 하지만 몸도 풀리고 4~5번홀이 지나가면서 그런데로 난이도가 쉽워져서..겨우 전반에
버디하나를 기록하고..40 4오버파로 전반을 마무리 하고...후반 서코스로 들어섰습니다.
확실히 동코스에 비해 서코스는 비교적 난이도가 쉽고 조금 짧은 코스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후반엔 버디를 3개 기록했지만..마지막 16~18홀에서 긴장감이 풀리면서..겨우 38 2오버파로 마무리 하였습니다...토탈 스코어 78(+6) 나름 좋은 스코어로 라운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코스의 난이도를 떠나서..상당히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코스 구성과 페어웨이와 그린의 잔디상태 모두 최고였던듯합니다...양잔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페어웨이 상태가 일반적인 양잔디와 거의 동일하다고 할만큼 짧고..고르게 관리가 되어 있더구요...편안하게 주말 골프를 즐기고자 하시는 분께..적극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