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시간이라 새벽일찍 일어나사 하남 만남의광장에서 일행들과 만나 출발 하였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라 내려가는 길은 뭐~~뻥뻥 뚤려 있었지요.

그렇게 도착해서 (이날 사람 무지 많이 있더군요. 저흰 27홀 하려고 생각 했는데...)

도우미분이 오늘은 추가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ㅜㅜ

아침에 살짝 낀 안개와 바로 앞에 보이는 호수를 보니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첫 티업~~~ 나이스~~~~샷~~~ 소리를 듣고 좋은 출발 했습니다.

같이 동반가셨던 분들은 좋다 ~ 진짜 좋다~~ 계속 그러더군요. 저흰 처음 레이크코스였습니다.

정말 레이크코스는 보이는 풍경도 좋고 다 좋더군요...

그런데 전에 갔을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캐디분들은 좀 실망 이였습니다.

우선 공을 잘 안보고 티샷하면 옆에서 클럽 찾고 있고 .... 골 오비나 나가면 찾을생각은

거의 하지 않으시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경력이 오래 되어서 인지 대충대충 하려는게 너무 눈에 보여 기분이 좋이 안더라구요.

전에 캐디분도 그랬었는데.. 친절도도 좀 별로 였던거 같아요. 다들 그런게 아니라 저에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아니 저희 팀원 생각이지요. 아무튼 코스및 경치와 잔듸상태는 정말 좋더군요^^

다음에 또 가고 싶긴 합니다. ^^ 좋은 가격에 좋은 분들과 좋은곳에서 좋은 추억 만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