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잡힌 라운딩 모두 처음 가보는 옥스필드.
시간이 애매해서 가는길에 식사를 하기로 했지만 찜해둔곳이 없어 그저 끼니 때운다는 생각으로 식당을 물색하다 도로 건너편 식당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이미 지나쳤지만 이 나이쯤 되면 분위기만 봐도 맛집 구분된다는 감 하나 믿고 운전하는 친구에게 차를 돌리라고 했다. 대단한 밥집은 아니었지만 강원도 채소로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 앞에 우린 만족한만큼 30분 뒤 일어날 일도 까맣게 잊고 남김없이 먹어댔고. 결과는 모두의 우려대로 다들 씩씩거리며 공을 첬다. 너무 많이 먹어 몸이 말을 안 들었다. 그럼에도 다들 낄낄대며 즐거웠던거 풍수원식당 의 소박하고 정갈한 반찬과 주인 되시는 아주머니의 가지런한 미소 덕분이었다. 그 뒤 근처 라운딩있으면 꼭 그집에 들린다. 횡성쪽 가시는 분들께 강추!!!
시간이 애매해서 가는길에 식사를 하기로 했지만 찜해둔곳이 없어 그저 끼니 때운다는 생각으로 식당을 물색하다 도로 건너편 식당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이미 지나쳤지만 이 나이쯤 되면 분위기만 봐도 맛집 구분된다는 감 하나 믿고 운전하는 친구에게 차를 돌리라고 했다. 대단한 밥집은 아니었지만 강원도 채소로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 앞에 우린 만족한만큼 30분 뒤 일어날 일도 까맣게 잊고 남김없이 먹어댔고. 결과는 모두의 우려대로 다들 씩씩거리며 공을 첬다. 너무 많이 먹어 몸이 말을 안 들었다. 그럼에도 다들 낄낄대며 즐거웠던거 풍수원식당 의 소박하고 정갈한 반찬과 주인 되시는 아주머니의 가지런한 미소 덕분이었다. 그 뒤 근처 라운딩있으면 꼭 그집에 들린다. 횡성쪽 가시는 분들께 강추!!!